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LO-BL-ah










LO-BL-ah






VERSE 1.

엘리어트 파동론과 5분봉 쌍바닥 선물매매

 돈 몇푼 얻고자 만든 원칙 따위 무슨 소용이였고,

균형이론과 게임이론이 한낱 무슨 소용이었나...

진실로 다가서려 했기에 계획되지 않은 순결함

사랑보다 더 한것이 이세상 그 어느곳에 존재하겠는가

결국 나의 삶은 

당신을 향한 마음과 자기합리화에 도태되었네


VERSE 2.

몇년의 고뇌끝에 문뜩 눈을 들어보니

내 마음과 다르게 움직이는 손가락의 남용이

당신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지도 못한채

당신의 쵸재깅질을 훔쳐보며

나는 이내 숨죽여 아파했었노라.


VERSE 3.

사유가 이러한즉 , 몇년 묵힌 용기는 이내 후회가 되어버렸지만,

한낱 한포기 잡초같은 꿈을 쫒던 사나이의 마지막 '혼' 이였음을...

당신은 알아주길 바란다.


VERSE 4.

당신조차 해석하기 희미한 이 몇문장의 글이

나의 진심이요, 앞으로의 다짐이리라.

행복하길 바라옵고, 힘이 들때 언제나 힘이 되어주겠소.


LO-BL-ah (사랑잡소리) - by koreasoul -

댓글 37개:

  1. 헉.. 주식공부를 너무 하셔서 세상에 대한 분노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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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잘 계셨습니까?



    늦은 밤이지만 안부 인사라도 드리고 가야 겠다는 마음에 잠시 들렀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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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식공부 많이 하시나 봅니다..

    전 주식이 10년째 인데.. 감으로 하는데요..^^



    그러다가 항상 망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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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평안히 잘 계셨나요?

    요즘 주식공부 하시느라 많이 힘드신가보군요;;



    이글 가져다가 연구좀 하겠습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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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아 백년만의 포스팅 ㄷㄷㄷ

    잘 지내고 계시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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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러블러... 로 읽어버렸다...

    초딩때 공포의 기억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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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확률분포 - 2009/11/13 01:16
    오래간만입니다. 확률분포님...잊지않고 찾아주셔서 새삼 깊이 감사드리네요 ^^



    주식공부 그만해야 되는데....미치겠네요 재미있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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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Popeye - 2009/11/13 01:49
    오...뽀빠이 님 블로그 많이 구경했었는데 ㅎㅎ 비록 댓글은 안남겼지만 ㅎㅎ 블로그 스킨 무쟈게 이뻐서 매번 가게 되더군요 ㅎ



    감사드립니다. 뽀빠이님도 저 컴백하는 시간까지 행복하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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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한량이 - 2009/11/13 10:44
    헛...........형님...사부로 모시겠습니다.



    한수가르쳐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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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Joshua.J - 2009/11/13 12:34
    ㅎㅎ 걍 혼자 떠벌거림으로 쓴 글인데..애써 댓글남겨주셨내요 ㅎㅎ 잘지내시나요 조수아j님... ㅎㅎ 간간히 블로그 훔쳐봤었는데 ㅎㅎ ^^



    포스팅 잘하고 계시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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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악랄가츠 - 2009/11/13 14:47
    우와우...가츠님..아직도 제 블로그 오실줄이야 ㅎㅎ



    rss로 저또한 잘 보고 있습니다. 가츠님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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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Bardisch - 2009/11/13 15:08
    ㅎㅎ 올간만입니다. ㅎㅎ

    사실 제목은 그닥 중요한게 아니라서 ㅎㅎ





    아무렇게나 해석하셔도 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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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오랜만에 RSS를 봐떠니 새 글이...!

    근데 내용이 우째...소액을 투자했다가 날린거 같다능...;;;

    그래도 잼있다면야~!

    (어디 정착할까 아직도 고민중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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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ㅎㅎ 소울님 잘 지내셨나요? 주식공부는 잘 되고 계신지..^^

    모쪼록 원하시는 것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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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호~ 돌아오신 건가요?ㅎ

    주식공부 열심히 하셔서.. 김군에게도 비법 전수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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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잘 지내셨어요??+ㅁ+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우와!!!!!!!!! 완전 ㅋㅋㅋㅋ 진짜 반가워용 ㅠ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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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주식공부 잘 되십니꺄. 끝이 없는 공부일텐데-_-(어떤 공부가 끝이 있겠냐만은;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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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Welcome Back ㅎㅁㅎ 다시 구독해야겠네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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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Papa_Constantino - 2009/11/13 20:00
    오래간만입니다 콘스탄티노님 ^^



    글내용은.... ㅎㅎ



    주식은 뭐 나름 성공적이고요 ^_^;;



    좀 다른이야기 인데 그렇게 비추어졌군요...

    음...생각을 해봤는데 당분간 전업투자자로 변신해 볼려고요 ㅎㅎ 좀 공부좀해서 ... 펀드매니저나 자산운용사 자격증 따볼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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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마가진 - 2009/11/13 23:02
    ㅎㅎ 뭐 그냥 그럭저럭 잘되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입니다. 마가진님 ^^ 잘지내고 계신줄 알고 있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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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드자이너김군 - 2009/11/16 14:42
    ㅎㅎ 뭐 주식초짜중의 ㅊ 자도 모르는 망나니 주제에 무슨 비법이 있겠습니까... ㅎㅎ





    주식에 관한 이야기 쓰기도 뻘쭘할정도인데요 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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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검은괭이2 - 2009/11/17 15:13
    ㅎㅎㅎ 조만간 찾아뵐께요 검은괭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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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mahabanya - 2009/11/18 07:22
    ㅎㅎㅎㅎ 걍 아직도 재미있어서 하고 있기는 한데 하면 할수록 어렵군요 쿨럭 ^^



    그 웨이브 초대장 매우 감사했습니다. 마하반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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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아무개 - 2009/11/18 12:57
    ㅎㅎ 아직 컴백 아닌데 ㅋ 여튼 고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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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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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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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Anonymous - 2009/11/25 09:32
    저조차도 이런 답변해드리기가 민망할정도의 수준인데요...



    걍 남자입장으로써 몇자 적어드리자면.......





    5개월이 길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전 3년반이 넘은적도 세번이나 되네요... 결국 중요한건 시간이 아니라..



    love 力의 크기인데 그를 입증하는것이 시간이겠지요.



    하지만 단시간내에도 님께서 상대방의 힘의 크기를 측정할줄아는 지혜가 있으시다면 시간은 그리 중요한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무슨 성격을 소유했건 남자의 됨됨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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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Anonymous - 2009/11/25 09:28
    튕기는건 왜 튕기는지 알지는 모르겠으나...



    튕긴다고 진심이 사라지거나



    더 강해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좋아한다면 튕김이 낳는 결과는 일시적인 상심만 느낄뿐 좋아하는 마음의 강도는 변치 않습니다.라는것을 유념해 두시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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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3000년만의 대포스팅인듯.



    주식공부 어려워도 포기마시고 열심히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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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koreasoul - 2009/11/25 17:47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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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10wonsoft - 2009/11/25 19:18
    감사합니다 ^^; 올간만이네요 ㅎㅎ





    주식공부 어려워도 하면 할수록 재미있더군요 ㅎㅎ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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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詩를 읽어보니...역시 주식 체질이야! ㅎㅎ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함께 하시길...!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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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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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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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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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아오~~~~~~~숨쉬는것까지 다 귀찮아죽겠다~~~~~~~~~

    왜 꼭 숨을쉬어야하는거얏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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